오십견 증상 및 치료 관리 방법 알아보기

오늘은 오십견에 관련된 여러 건강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겨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어깨 질환을 말하는데요. 정식 진단명은 어깨가 얼어붙는다는 의미로 동결건 혹은 관절막에 염증 생성으로 어깨뼈에 유착된다는 의미의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50대 전후로 발생 빈도가 높다는 특성으로 오십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주로 40~60대의 나이에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일상화, 운동량 부족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률도 매년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발생 원인에 따라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오십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특발성은 이렇다할 큰 발병 원인이 없이 어깨 관절 내 연부 조직이 점진적인 구축에 의해 통증 및 관절운동에 제한이 생겨 발생하게 되며, 이차성은 경추질환과 흉관 내 질환, 어깨 관절 주변의 외상, 골절, 회전근 개 파열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체내 대사율에 영향을 끼치는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나 폐, 심장질환 등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럼 오십견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나타나게 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오십견 발생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

 

 

 

 

오십견 증상이 발현될 시에는 심한 통증과 야간 통증, 관절의 운동 제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엔 팔을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며, 심할 경우 앞으로 들기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이 계속 이어질 경우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동반하게 되며, 특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통증과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야간통으로 인한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십견의 증상은 발현 기간과 양상에 따라 크게 3기로 구분되는데요. 1기 통증기는 경직과 통증이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기간에 해당되며,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 운동이 제한되며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제2기인 동결기는 3~12개월에서 지속이 되며, 통증은 서서히 감소되지만 경직이 심해져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이후 3기인 해동기는 12~24개월의 기간 동안 지속되는데요. 통증이 감소되고 어깨 경직이 풀리게 되지만, 어깨의 운동 범위를 늘리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통증이 경감되며 증세가 완화되긴 하지만, 몇 년에 걸쳐 지속되는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통증이 경미해지더라도 어깨 관절의 범위가 좁아지는 후유증으로 정상 운동 범위와 활동에도 제약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따라서 어깨 통증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 치료 및 관리 방법

 

 

 

 

1. 정밀 검사 및 치료

 

오십견은 증상을 관찰하고 CT검사 MRI검사 등을 시행해 관절면의 유착과 파열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진단된 결과에 따라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먼저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와 주사 치료, 온열 치료, 체외충격파 시술 등에 해당되며, 상당수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의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통증 완화 및 정상적인 운동 범위 회복을 위한 수술적 치료방법을 고려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어깨 운동 범위를 늘려주기 위한 운동

 

오십견은 아직까지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수칙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요인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최대한 피하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관리방법을 습관화해야 하는데요. 그 중 어깨를 중심으로 한 운동은 굳어 있는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주어 오십견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어깨 관절의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동적 관절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수동적 관절운동은 따뜻한 물찜질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스트레칭과 추운동, 막대를 이용한 운동, 도르래 운동 등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오십견 증상이 심할 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를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통증이 지속될 시기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십견에 좋은 음식 꾸준한 섭취

 

오십견은 증상 완화를 돕는 음식 섭취를 하게 되면 호전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비롯한 시금치, 상추, 케일, 멸치 등의 여러 음식들이 오십견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음식들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K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등푸른생선류와 견과류 등에 풍부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에 관여해 오십견의 증상 완화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울러 토마토와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물질들이 풍부해 염증 수치 감소를 통한 오십견의 치료와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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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십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로 오십견의 치료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