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냉동고에 얼려서 먹으면 좋은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각각의 음식들의 고유의 맛과 신선함, 보존 기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선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음식이 더욱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존 기간을 더욱 늘리기 위해서 식재료를 꽁꽁 얼리는 냉동 보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냉동보관은 채소와 과일 같은 경우엔 녹이는 과정 중에 상태가 크게 변화되기 때문에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아울러 해동을 하는 과정 중 일정 부분 영양소들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냉동 보관을 하더라도 영양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더욱 보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맛도 더욱 좋아지는 음식들도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얼려서 섭취할 시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얼려서 먹으면 좋은 음식

 

 

 

 

1. 블루베리

 

얼려서 섭취하면 효과적인 첫 번째 음식은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얼려서 섭취하게 될 경우 이 안토시아닌 성분의 농도가 더욱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블루베리의 냉동 기간이 길면 길수록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더욱 상승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만큼 뛰어난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C도 풍부한데, 얼려서 섭취할 시 이러한 비타민C를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두부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을 가공한 음식인데요. 콩의 대표적인 핵심성분인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 칼슘 등의 무기질들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서,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음식이기도 합니다. 두부를 얼리게 되면 두부 속 풍부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며, 단백질과 같은 입자가 큰 영양성분들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이 된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리게 될 때 단백질의 함량은 생두부 대비 약 7배 정도 증가하게 되며, 식감도 더욱 쫄깃쫄깃한 형태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얼린 두부를 사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면 된다고 합니다.

 

 

 

 

3.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담백한 맛과 특유의 식감으로 찌개나 전골 등의 다양한 요리에 응용이 가능한데요.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가격대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닌 버섯류입니다. 팽이버섯은 여러 버섯류 중에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의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팽이버섯의 단단한 세포벽으로 일반적인 조리의 형태로는 키토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리는 과정 중 팽이버섯의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게 되면서 세포 속의 영양성분들이 용출되면서 훨씬 더 효율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고 합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여러 항산화물질들과 칼륨, 엽산 등의 필수영양소들의 함량도 높아 각종 성인병 및 암 예방을 돕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진 십자화과 채소인데요. 손질 이후에 데쳐서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브로콜리 내부의 영양소들이 더욱 응축되어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을 얻게 됩니다. 특히 얼려서 먹게 되면 브로콜리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아보카도

 

숲속의 버터라는 별칭이 있는 아보카도는 풍부한 양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신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리게 될 때 아보카도에 함유된 풍부한 양의 비타민E, 비타민C, 비타민B군에 해당하는 성분들도 손실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아보카도를 얼린다면 영양성분을 온전히 보관한다는 이점 뿐만 아니라 더욱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6. 방울양배추

 

배추속에 속한 방울양배추는 지름 3~4cm 정도의 작은 크기가 특징인 채소인데요. 작은 크기에 비해 설포라판을 비롯한 비타민A, C, K, 비타민B군 복합체가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방울배추 역시 얼려먹게 되면 얼음 결정이 팽창되면서 단단한 조직을 파괴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일련의 작용에 의해서 방울양배추의 핵심성분이자 탁월한 항염 및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을 더욱 증가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7. 딸기

 

특유의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딸기는 생과 혹은 제과, 제빵, 잼, 음료, 유제품 등의 원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딸기 역시 냉동 보관을 하여도 안토시아닌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의 손실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딸기가 앞서 소개된 블루베리와 함께 냉동 과정을 거친 이후 동결 저장을 많이 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과 철분, 식이섬유 등의 각종 필수 영양 성분들이 풍부한 녹색 채소류 중 하나로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 등의 모두에게 유익한 채소인데요. 잘 손질한 이후 데쳐서 냉동을 하게 되면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E, 엽산, 철분, 식이섬유 등이 더욱 풍부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본연의 형태와 맛의 큰 변화도 생기지 않고, 보관 기간도 더욱 길어진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얼려먹으면 좋은 다양한 음식 정보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