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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구건조증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눈물은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게 적셔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눈 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부족이나 눈물막의 이상, 안구 표면의 손상 및 염증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눈의 항상성 유지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안구질환을 말하는데요. 건성안 증후군 혹은 눈마름 증후군 등의 여러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고, 눈물의 상태가 변하게 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염과 쇼그렌 증후군, 결막염, 갑상선 질환, 당뇨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항생제를 비롯한 이뇨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과 여성호르몬의 감소, 비타민A의 결핍, 건조한 실내 환경, 먼지, 연기, 염증과 방사선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등의 여러 요인들도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장기간 렌즈 착용, 과로, 스트레스 등도 발생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에 해당됩니다. 그럼 안구건조증의 발생시 나타나게 되는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구건조증 증상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면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콕콕 쑤시는 느낌과 함께 눈이 타는 것 같은 작열감, 침침함, 가려움, 눈부심, 눈물의 갑작스러운 과다 배출 등의 증상들도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증상들은 장시간 눈을 집중하여 사용하거나, 공기가 건조할 때 심해지게 되며, 바람이 많은 부는 곳, 햇빛이 강한 곳, 공기가 혼탁한 실내 등에서 더욱 악화가 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아울러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두통 증세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몇 번의 치료로는 완치가 되지 않는 만성 질환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심각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구질환은 아니지만, 만성화가 되면 증상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등을 반복하게 되어 정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드물긴 하지만 각막 손상과 같은 이차적인 합병증의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따라서 관련 증세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경우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 호전 및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눈의 건조를 야기하는 여러 요인들을 최소로 줄여나가는 것 역시 안구건조증을 예방함에 있어서 중요한 예방습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및 예방 방법

 

 

 

 

1. 여러 검사를 통한 적절한 치료

 

안구건조증을 진단하기 위해선 각결막의 건조 상태와 각막과 눈꺼풀 테의 염증 유무, 눈물띠의 두께 등을 측정하기 위한 세극등 현미경 검사와 안구표면 염색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단된 결과에 따라 원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먼저 눈의 건조를 생활환경과 습관을 개선하고, 눈물층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기 위한 안약을 점안하게 됩니다. 안구의 염증이 주된 원인일 경우엔 항염증 치료를 시행하며, 안구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확실한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2. 실내온도 조절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또한 냉방과 난방의 과다한 사용은 눈의 건조를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되니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바람은 눈의 건조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실내 온도 뿐만 아니라 실내의 적정 습도 유지도 눈의 건조를 막기 위해 중요하므로 가습기를 틀어두거나, 빨래를 널어두는 등의 여러 방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 떠 있는 오염물질들은 눈을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일정 시간 이후 실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전자기기 사용 조절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전자기기의 과다한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안구건조증이 눈의 노화로 인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이 비례했지만, 근래에 이르러서는 젊은 연령층에 발생률이 늘어나게 된 것은 여러 전자기기의 사용량 증가와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은 피하고, 일정 시간 사용 이후에는 눈을 쉬게 하기 위해 10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창문 밖의 원거리 풍경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장시간의 TV시청과 독서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장시간 렌즈의 착용은 안구 표면의 염증 유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눈 화장품과 염색약, 세면용품 등도 사용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눈에 좋은 음식 섭취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베타카로틴 등의 눈에 좋에 성분들이 풍부한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녹색채소류와 베리류, 견과류, 등푸른생선, 당근, 콩, 연어, 토마토 등의 여러 음식들이 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들에 해당됩니다. 아울러 눈의 건조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므로 하루 7~8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과당이 함유된 가공식품과 각종 화학조미료가 함유된 음식들의 과잉 섭취는 눈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그 외에 적은 수면과 과도한 스트레스도 안구건조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해당되니,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기 위한 습관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안구건조증에 관련된 여러 건강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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