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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낭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모낭은 털을 만드는 피부 기관으로, 모발의 생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외피 계통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 감염과 물리적 및 화학적 자극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서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침범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서 하부를 침범한 깊은 고름 물질 모낭염과 상부를 침범한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 등으로 분류가 됩니다.

 

모낭염이 발생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일 경우에 그람음성균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을 한 이후에는 녹농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와 비만 등도 발생에 영향을 끼치며,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코털을 자주 뽑는 등의 비위생적인 습관들도 모낭염의 발생에 큰 요인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모낭염의 발생시 나타나게 되는 여러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지금부터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모낭염 발생시 나타나는 증상

 

 

 

 

모낭염은 발생 원인과 부위에 따른 증상이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통상 두피나 팔다리 등의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균이 침범한 부위는 통증이 느껴짐과 동시에 가렵고, 좁쌀과 유사한 곪은 형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되면서, 농포 및 구진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오한이나 발열 등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 및 국소 림프절이 붓는 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낭염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 치료하면 흉텨를 남기지 않고, 통상 2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게 될 때는 균이 깊숙이 침투를 하여 흉터가 발생하게 되며, 종기 발생 및 탈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균 감염이 혈액 내로 이어져 전신에 퍼지게 되는 패혈증의 발생 위험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발생이 의심되는 여러 관련 증상들이 나타났을 경우엔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낭염은 치료 이후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재발이 쉽게 되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 치료 및 예방

 

 

 

 

1.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모낭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 양상을 확인하는 것과 함께 종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채취하여 현미균으로 관찰해 균을 확인하는 그람염색법을 시행합니다. 또한 채취한 분비물에서 세균을 성장시키는 세균배양검사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진단된 결과에 따라 세정제 및 항균제, 항염증제 등의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증상이 더욱 심할 경우엔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2. 위생 상태 관리

 

불결한 위생 상태는 모낭염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생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평소 세안을 깨끗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손으로 농포를 터트리거나 짜고, 병변을 자주 만지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안을 할 때 항균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며, 하루 활동 이후에 머리를 깨끗히 감는 것도 땀과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면도를 할 때 세균 감염으로 모낭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히 소독, 건조된 면도기를 사용해야 하며, 면도를 하던 중 상처가 생겼다면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손을 대지 않아야 합니다.

 

 

 

 

3.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지속

 

모낭염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기능이 저하가 될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잘못된 식습관,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들을 줄여야 하며, 충분한 휴식 및 수면, 균형 있는 영양소들로 구성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과 당뇨는 모낭염의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에 지속적인 체중 조절 및 혈당 조절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습하고 더운 환경에 자주 노출될 경우 박테리아 및 세균이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모낭염에 관련된 여러 증상들과 치료, 예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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