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맥스 블랙트러플 레드스파이시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포카칩 맥스 블랙트러플과 레드스파이시 감자칩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리온의 대표적인 감자칩 브랜드인 포카칩에서 맥스 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판매는 CU, GS, 세븐일레븐 등의 여러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가 되며, 60g과 124g 등의 2가지 형태로 판매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편의점에서 60g으로 2종류 모두 구매해보았습니다.

 

 

 

 

블랙트러플의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푸른색 계열이며, 레드스파이시는 붉은 색 계통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용량이 60g이다 보니까 육안으로 봐도 용량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카칩에는 생감자와 햇감자라고 각각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표기의 차이는 생산 시기라고 합니다. 햇감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나는 감자로 생산되는 것을 말하며, 생감자는 감자가 나지 않는 12월부터 5월까지 미국에서 호주에서 수입한 감자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 것이라고 하는군요.

 

 

 

 

블랙트러블에는 생감자 89%, 그리고 검은서양송로분말이 0.00009% 정도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패키지에는 송로버섯 이미지가 감자 위에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감자라고 표기된 것으로 보아 미국과 호주에서 수급한 감자로 생산된 것 같습니다.

 

 

 

 

블랙트러블은 진공프라잉 방식으로 감자칩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하였다고 하며, 두께도 1.6mm 정도로 두껍게 하여 감자칩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 살렸다고 해요.

 

 

 

 

원재료에도 식물성 유지와 블랙트러플맛 시즈닝, 식염 등이 첨가되어 있는데요. 칼로리는 60g 기준으로 332kcal 정도인데요. 대용량인 124g 한 봉지를 다 먹게 되면 한 끼 식사 시 섭취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봐야 하겠네요. 하지만 감자칩을 먹으면서 칼로리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없는 생각이며,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봉지를 뜯어 내부를 확인하니 역시나 예상한대로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질소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감자칩은 1/3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다른 감자칩도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중요한 건 맛이겠지요.

 

 

 

 

감자칩을 확인하면 검은 점 같은 것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데요. 트러플 분말과 여러 첨가물이 혼합된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맛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트러플 향이 많이 느껴졌는데요. 감자칩 특유의 짭쪼롬함과 트러플 향이 잘 혼합되어 진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두께가 두꺼워서 감자칩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더욱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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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볼호에 가깝겠지만, 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과 식감 모두 좋았던 것 같고, 마트에서 발견하면 가끔씩 사먹을 것 같습니다.

 

 

 

 

레드스파이시맛 역시 생감자 89%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효제품이란 명칭의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랙트러플과 마찬가지로 감자칩 특유의 풍미와 바삭함을 높이기 위해 진공프라잉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두께 역시 1.6mm 정도로 높였다고 합니다.

 

 

 

 

레드스파이스맛은 육안으로 봐도 매콤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먹어보면 그렇게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비교적 무난한 형태의 매운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스윙칩 볶음고추장맛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블랙트러플과 마찬가지로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바삭한 식감도 많이 느껴졌던 것 같고요. 이번에 출시된 포카칩 맥스 감자칩은 맥주를 마실 때 같이 먹으면 가벼운 안주거리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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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카칩 맥스 버전으로 출시된 신상 감자칩 2종류 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