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헐리우드 액션 첩보물의 상징적인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션 임파서블이 7번째 에피소드인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톰형, 톰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톰 크루즈가 특유의 몸을 사리지 않는 극한의 스턴트 액션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5편부터 연출을 계속 맡아온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작의 주요 인물들도 다시 재출연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7편은 한 편으로 담기엔 방대한 분량으로 알려져 있어서, 총 2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봉 전 공개된 여러 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7편은 현재 글로벌 영화 평론에서 영화 완성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를 98%를 기록 중일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 5전선>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한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 1996년 1편 개봉을 시작으로 장장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장기 시리즈로 이어져 오며, 첩보 영화의 상징과 같은 영화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제작된 시리즈 1~6편의 요약 정보를 확인하면, 이번에 개봉하는 7편을 보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편에서 6편까지의 요약 정보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6편 요약 정리

 

 

 

 

1. 미션 임파서블1 (1996년 개봉)

 

시리즈 1편에 해당하는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스릴러 장르에서 걸출한 명작을 많이 만들어낸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크루즈와 존 보이트, 장 르노, 엠마누엘 베아르 등의 여러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는 에단 헌트가 자신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워서 궁지에 몰아넣은 IMF 내부 배신자를 잡는 이야기인데요.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주요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스릴러적 요소와 플롯들이 적절히 잘 배치되며, 첩보물 특유의 고전적인 이야기 장치들이 잘 섞여 영화 완서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영화 속 한 장면인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땅에 아슬아슬하게 닿는 로프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상징하는 하나의 시그니쳐 액션이 되었으며, 수많은 TV프로그램과 CF 등에서 변주 혹은 패러디 되기도 했습니다. 제작비 8천만 달러로 제작된 1편은 미국에서 1억 8천만 달러, 해외 기준으로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차기작 제작에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2. 미션 임파서블2 (2000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의 후속편은 2000년 개봉을 하였는데요. 에단 헌트와 그의 동료들이 키메라 바이러스라는 생화학 무기와 관련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연출은 홍콩 느와르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오우삼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를 비롯한 안소니 홉킨스, 더그레이 스콧, 탠디 뉴턴, 리처드 록스버그 등의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2편은 다양한 고전적 첩보물의 이야기 장치 이외에도 그 시대 트렌드를 잘 반영하여 무협식 무술 액션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 오우삼 감독의 시그니쳐 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 쌍권총과 비둘기가 날아가는 장면이 영화 속에서 나오는 것도 또 다른 재미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된 2편은 미국에서 2억 1천 500만달러를 벌어들이고, 해외에서는 3억 3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게 됨으로써 흥행에서도 큰 성과를 기록하게 됩니다.

 

 

 

 

3. 미션 임파서블3 (2006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3은 2006년 개봉을 하였는데요.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안정을 찾아가는 에단 헌트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고, 그 과정에서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과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미셸 모나한, 빌리 크루덥 등의 여러 배우들이 영화 속 각각의 캐릭터들을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모호한 맥거핀 장치로 떡밥 뿌리기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요. 시리즈 특유의 고전적인 첩보 액션과 큰 스케일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이 조화롭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3편에서 정립한 액션 장면들과 구성은 6편까지 이어지며, 미션임파서블을 상징하는 스타일로 자리잡게 됩니다.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비해 당시 톰 크루즈의 여러 구설수들로 흥행에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를 들여 미국에서 1억 350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6천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거둬들여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낮은 흥행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4.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1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2011년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영화의 시놉시스는 에단 헌트가 국제적인 테러리스트로 누명을 뒤집어쓰고, 자신과 IMF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감독인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브래드 버드 감독은 애니메이션만 연출을 하여, 실사 영화 연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개봉 이후 공개된 영화에서 뛰어난 연출력과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특히 두바이 마천루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아이맥스 촬영의 이점을 극대화한 장면으로, 영화 속 가장 흥미진진한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레미 레너와 사이먼 페그, 폴라 패튼, 레아 세이두 등의 여러 배우들이 출연을 해 극의 활기와 재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편은 총 제작비 2억 달러로 미국에서 1억 4500만 달러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해외에서는 4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되는데요. 이후 중국에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성적을 거두며, 총 6억 9천만 달러를 넘기는 등의 큰 흥행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5.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2015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은 2015년 개봉을 하는데요. 에단 헌트와 IMF팀원들이 영국 M16에서 만든 비밀조직이자, 국제적인 테러 조직인 신디케이트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는 시나리오 작가였던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는데요. 5편에서 연출을 맡을 뿐만 아니라 이후 제작되는 후속편에서도 연출과 각본을 맡게 되어 이야기의 짜임새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편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첩보물 특유의 고전적인 스파이 액션들의 비중을 더욱 늘렸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특징으로 첩보물이라는 본연의 장르적 정체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총 2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5편은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북미 기준 1억 9천만 달러, 해외 기준 4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월드와이드 흥행 성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또한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됨으로써 속편 제작이 빠르게 확정됩니다.

 

 

 

 

6.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2018년 개봉)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6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2018년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에단 헌트와 IMF팀이 테러 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전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았는데, 그 영향인지 이야기의 구성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6편은 촘촘한 플롯과 무게감 있는 서사 진행, 다채로운 액션 장면, 뛰어난 연기 커리어를 가진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최고 작품이란 찬사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북미를 포함한 해외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7억 달러를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6편 정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