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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하이볼 의미 및 유래, 만드는 법

가츠12 2023. 10. 29. 15:37

오늘은 하이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확인해볼까 해요. 근래에 이르러서 TV와 유튜브, 여러 매체들을 통해 하이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몇 년 새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류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의 주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홈파티와 홈술, 혼술 등의 문화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도 하이볼이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오늘 시간엔 하이볼의 정확한 의미와 유래, 그리고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이볼 의미 및 유래

 

 

 

 

하이볼의 정확한 의미는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위스키에 넣고 8온스의 텀블러에 담아낸 것을 말하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하이볼은 스카치위스키와 탄산수를 합쳐 만든 것을 뜻하며, 이를 스코치 앤드 소다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도수가 높은 술에 소다를 넣어 마시는 방식은 19세기 무렵의 영국 상류층과 귀족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주류 문화였는데요. 이런 술 먹는 문화가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기차 식당칸에서 톨 글래스에 담겨 제공됨에 따라 큰 유행이 됩니다

 

 

 

 

하이볼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기원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를 꼽자면 기차와 관련된 이유라고 하는데요. 오고 가는 기차 노선 옆으로는 풍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풍선이 높게 뜨면 가도 좋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기관사들은 이 신호를 보낼 때 "하이볼!"이라고 외쳤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로 하이볼은 신속하고 빠르게 일이 진행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이볼이 다른 술들에 비해 서빙되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바텐더들 사이에선 점차 하이볼이라는 단어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또 다른 유래는 골프와도 관련이 깊다고 알려졌는데요. 과거 영국의 상류층들은 골프 경기를 할 때, 갈증 해소를 위해서 스카치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서 마셨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술을 계속 마셔 취한 상태로 골프를 계속 했으며, 라운드 후반에는 공이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서 "하이볼"이라고 외쳤는데, 이런 유래에 의해 하이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이볼은 주로 긴 형태의 톨 글라스에 많이 마셨는데, 바텐더들이 글라스의 형태를 하이볼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유래도 있습니다.

 

 

 

 

하이볼의 처음 시작은 유럽과 미국이었지만,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하는데요. 하이볼은 위스키 회사인 산토리의 마케팅에 의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토리는 판매량이 저조한 위스키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마케팅을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자사 위스키인 카쿠빈 위스키를 하이볼로 만들어서 마시면 아주 맛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하이볼을 마시는데 적합한 전용 글래스까지 만들어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게 되었고,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하나의 주류 트렌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이볼 만드는 법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요. 긴 형태의 톨 글래스에 얼음을 채운 이후, 얼음 위에다가 위스키를 붓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토닉워터와 탄산수를 넣고 살짝 저어주는데요.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은 보통 1 : 4 정도의 맞춰주면 된다고 합니다. 위스키를 첨가할 때는 개인 취향에 맞게 선호하는 브랜드를 넣어주면 되고,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민트잎, 라임 등을 첨가해주면 당도와 산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하이볼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방문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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