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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 건강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횡격막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000여 가지에 달하는 효소를 통해 아미노산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의 신체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들의 대사작용과 호르몬, 담즙산, 빌리루빈 등의 다양한 작용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기 때문에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은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상 증세를 느껴 내원을 하였을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칠 정도로 질환의 진행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은데요. 간이 침묵의 장기라도 불리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 섭취가 간의 물질 대사 작용 기능을 더욱 좋게 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간에 좋은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간에 좋은 음식

 

 

 

 

1. 비트

 

간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첫 번째 음식은 바로 비트인데요. 비트에 풍부하게 포함된 베타인 성분이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간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시키는 작용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지방간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 베타인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 수치를 억제해 여러 만성질환들과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춰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간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인데요. 부추에 풍부한 비타민A, C 성분이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포 파괴를 막아주어서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감기 예방 및 복통과 설사 등의 해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기력을 증진시키고 원기를 회복하는 음식으로도 많이 섭취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일 경우엔 부추의 과량 섭취는 오히려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몽

 

그레이프프루트 나무의 열매인 자몽도 간에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자몽에 풍부한 비타민C와 펙틴 등의 여러 성분들의 복합 작용에 의해 간의 해독을 촉진하는 효소의 활성화를 돕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몽에 함유된 풍부한 이노시톨 성분이 간에 지방의 축적을 억제해 여러 간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자몽 섭취할 때 느껴지는 적은 쓴 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이 지방의 축적을 막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와 체중 조절에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4. 마늘

 

알리신과 셀레늄, 각종 무기질의 높은 함량으로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탁월한 마늘은 간 기능 개선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당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셀레늄 성분이 간 내 효소의 활성을 돕고, 쌓여있는 독소를 해독시켜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의 탁월한 항염작용으로 간염 예방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5. 헛개나무

 

갈매나무과에 속해 있는 헛개나무는 음료와 차, 즙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한데요. 간의 해독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해 예로부터 간기능 개선을 위한 음식으로도 많이 섭취를 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 주는 효과가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숙취를 풀어주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고의학서적인 본초강목에서도 헛개나무 줄기를 달여 먹으면 과음으로 알코올에 중독된 경우 이를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6. 다슬기

 

5월에서 6월까지가 제철 시기인 다슬기는 국으로 끓여서 먹거나, 무침 등의 요리로도 많이 섭취하는데요. 타우린을 비롯한 각종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을 돕고,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울러 다슬기는 신장 기능 개선을 돕고, 장운동 촉진을 도와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며, 그 외 뼈 건강 증진,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다슬기 속 풍부한 엽록소로 하여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앞서 소개된 다양한 음식들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 과일들에 풍부한 항산화물질들 역시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독소를 해독시켜주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오일, 칡, 홍합, 모시조개, 바지락 등의 여러 음식들도 간에 좋은 음식들에 포함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여러 음식들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할 시 간 기능 개선을 돕고,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의 여러 간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여러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로 건강하게 간을 관리하고, 여러 간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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