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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타민D의 섭취 부족으로 인해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인 비타민D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쬐게 되면 몸 안에서 합성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겨울철과 같은 일조량이 적고 야외활동이 적은 시기나, 장시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경우 햇빛을 쬐는 시간의 부족으로 결핍 증세가 발생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염증 반응, 칼슘 흡수, 호르몬 작용에까지 관여하는데요. 체내 결핍이 될 시 피부와 혈관, 뼈 등의 각종 신체기관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장기화될 시 여러 질병 발생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에 해당하는 인구 비율로 비타민D 결핍증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가 결핍이 될 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효과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그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비타민D 결핍시 나타나는 증상들

 

 

 

 

1. 뼈 건강 악화

 

비타민D는 뼈의 구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무기질인 칼슘을 흡수율을 높이는데 관여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높은 칼슘 흡수율로 골밀도의 강화 및 튼튼한 뼈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결핍될 시 골밀도의 약화 및 뼈 손실의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또한 이 같이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뼈와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계속된 비타민D의 결핍은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구루병 등의 뼈 관련 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2. 면역력 약화

 

면역력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강한 보호체계인데요. 이 같은 면역력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백혈구와 T세포, B세포 등의 면역세포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이와 같은 우리 몸을 방어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체내 부족하게 되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서, 각종 만성질환과 만성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3. 피로감

 

비타민D는 근육의 발달에도 직접적인 작용을 하게 되어, 결핍이 될 시 근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피로와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북미 의학저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그리 심하지 않은 비타민D 결핍 환자의 77.2% 정도가 충분히 쉬어도 만성적인 형태의 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으며, 비타민D수치가 정상화되자 피로 증상은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비타민D의 체내 결핍은 근육의 약화를 유발하고, 근육의 경련과 같은 이상 증세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우울감 증가

 

비타민D의 체내 결핍은 예민해지고 초조한 감정을 가중시키고,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의 합성을 부족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세로토닌의 정상적인 합성에 문제가 생김으로써, 우울감과 초조감, 불안감 등이 커지게 되며, 지속적인 결핍은 우울증의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 효과적인 보충 방법

 

 

 

 

비타민D는 햇빛비타민이라고도 불릴 만큼 햇빛을 통해 대부분 체내에서 합성이 되는데요. 그렇기에 비타민D의 효과적인 보충을 위해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루 15~20분간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자외선B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이 되는데, 자외선B가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옷, 자외선 차단제 등을 잘 투과하지 못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팔, 다리 등에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너무 과도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은 피부 관련 질환과 피부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쬐는 것 외에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선 연어와 고등어, 참치, 꽁치, 갈치, 청어 등의 생선류를 비롯해 계란노른자, 대구 간유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여의치 않을 경우엔 비타민D수치를 검사해 자신에게 적절한 양의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안정적으로 비타민D를 공급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여러 신체적 이상 증세와 이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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