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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상과자인 구운마라링을 먹어보았습니다. 구운마라링은 자가비로도 잘 알려진 일본제과 업체 가루비(Calbee)와 합작한 해태Calbee에서 만들어진 스낵류인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콤한 맛의 마라맛을 주요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마라를 재료로 한 각종 요리들과 가공식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는데, 그러한 유행의 흐름에 발맞춘 과자인 것 같네요. 세븐일레븐에서 1700원에 구매하였는데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직 오프라인에서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구매한 구운마라링. 강한 매운맛이 짐작되는 강렬한 빨강색의 포장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중량은 60g이며, 칼로리는 315kcal라고 합니다.

 

 

 

 

포장지 하단 부분엔 마라시즈닝 8%, 마라분말 4%가 함유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지 뒷면에는 보다 자세한 영양성분이 표기된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나트륨은 610mg, 탄수화물 37g, 당류 3g, 지방 17g, 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5mg 미만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봉지를 여는 순간 강한 마라향이 코 끝을 찔렀습니다. 먹기도 전에 그 맛이 대충 짐작되는 자극적인 향이었는데요. 그리고 양은 60g이긴 했지만, 육안으로는 그렇게 적지 않아 보였습니다.

 

 

 

 

겉모양부터 마라시즈닝이 듬뿍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비주얼이 강렬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먹어보니 예상했던 것 그대로 자극적인 마라맛이 입 안을 휘감았는데요. 두 세개 정도 먹으니까 입 안에 얼얼한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과자의 식감은 구운양파링과 비슷한 식감이었는데요. 구운양파링에 마라시즈닝을 얹은 느낌이었습니다. 강한 마라맛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지만, 매운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맥주를 먹을 때 가볍게 곁들여 먹는 안주로는 괜찮은 스낵류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맛의 시즈닝이 뿌려진 스낵류들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재고가 있다면 재구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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