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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가 스파이더맨 관련 제작 여부로 극적 합의를 보았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은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이래로 MCU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리며, 작품 5개에 출연하면서 그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린바 있는데요.


하지만 올 여름, 디즈니가 수익의 5%만 가져가는 수익 구조에서, 50%로 변경하는 제안을 소니측에 제시를 하였고, 두 스튜디오간의 큰 이견차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교착상태가 지속되던 중 급기야는 스파이더맨이 MUC에서 빠지게 된다는 보도 내용이 나왔고, 팬들은 큰 실망감에 빠지게 되었죠. 또한 파프롬홈의 결정적 떡밥들을 회수하기도 전에 스파이더맨3 제작이 엎어진다면, 스파이더맨 뿐만 아니라 차곡차곡 잘 쌓아온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에 큰 혼란을 가져올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초부터 두 스튜디오가 화해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며, 디즈니와 소니, 마블 스튜디오의 고위 임원들의 만남과 함께 스파이더맨의 MCU 복귀에 관한 극적인 협상의 타결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관여하는 조건 하에 디즈니가 수익의 25%를 가져가며, 머천다이징 판권을 가져가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또한 소니의 수장인 에이미 파스칼 역시 케빈 파이기와 함께 제작에 관여를 한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마블로 귀환한 스파이더맨3 개봉일은 2021년 7월 16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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