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영화 이터널스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 확정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영화 이터널스의 중심멤버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마블 스튜디오는 앞으로 개봉 예정인 다양한 영화들과 드라마들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마동석이 이터널스의 멤버로 캐스팅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1976년 출판된 잭커비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이터널스는 마블 세계관의 최강 종족이라고 알려진 셀레스티얼이 만든 이터널 종족과 빌런인 데비안츠들이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라고 합니다.

마동석이 맡게 된 역할은 이터널 종족 중 한명인 길가메시라고 하는데요. 극강의 육체와 힘을 지닌 종족인 이터널스에서도 가장 강력한 육체와 힘을 가진 캐릭터라고 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삼손을 비롯하여 헤라클레스, 베어울프 등으로 불리어진 캐릭터라고 합니다. 길가메시는 이런 뛰어난 능력으로 이터널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에도 합류하여 빌런들과 맞서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동석 뿐만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아 맥휴, 셀마 헤이엑 등이 이터널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이터널스의 연출은 중국 출신의 여성 감독인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날 코믹콘에서는 MCU 페이즈4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극장용들과 디즈니의 VOD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예정인 드라마들도 소개가 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블랙위도우의 솔로무비와 토르4, 닥터 스트레인지2, 샹치 등의 극장용 드라마를 비롯하여 팔콘과 윈터솔저, 로키, 완다비전, 호크아이 등의 다양한 슈퍼 히어로들의 드라마 제작도 알려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는 올해 8월달부터 애틀란타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하여 2020년 11월 6일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