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일정 및 조편성 중계 정보 살펴보기

오늘은 다음 달 6월에 개최되는 유로 2024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이번 대회는 독일에서 개최되며, 총 24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미와 함께 세계축구의 패권을 양분하고 있는 유럽축구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최고 수준의 대회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걸출한 기량을 가진 유럽의 스타선수들의 뛰어난 개인기와 연계 플레이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 본격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7번째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인 이번 유로 2024는 앞서도 언급한 대로 독일에서 열리는데요. 다음 달 6월 14일부터 시작해 7월 14일까지 약 한 달 정도의 기간동안 열립니다. 수도인 베를린 외 9개 도시에서 열리며, 독일과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그가 시작이 됩니다. 우리나라 시간대로는 6월 15일 새벽 4:00시경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렇게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조에 속한 나라들이 6월 27일까지 조별리그를 마친 이후에 6월 29일부터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결승전은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7월 14일 열린다고 합니다. 유로2024의 중계는 중계권을 가진 tvN스포츠와 티빙 등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해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른 국가는 총 24개국인데요. 위에 보이는 이미지와 같이 A조부터 시작해 F조까지 조편성이 되었으며, 각 조에는 4개국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A조: 독일,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

B조: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

C조: 잉글랜드,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덴마크

D조: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E조: 벨기에,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F조: 포르투칼, 튀르키예, 체코, 조지아

 

 

어떠한 대회든지 각 조에 강팀이 2팀 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데요. 맞붙는 팀들끼리는 치열한 경쟁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을 테지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흥미를 끄는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대회 조편성을 보면 전통적인 강호인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묶이는 B조가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어요. 또한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같이 편성된 D조 역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불꽃튀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측되는 조입니다.

 

 

 

 

이번 유로 2024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나라는 프랑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2022년에 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피파랭킹도 2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죠. 킬리언 음바페를 주축으로 올리비에 지루, 우스만 덤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등의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각각의 포지션에 포진되어 있어서 카타르월드컵때와 마찬가지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다른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국가는 피파랭킹 4위인 잉글랜드인데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등을 중심으로 한 막강한 공격진과 탄탄한 미드필더진으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 외에도 벨기에(피파랭킹 3위)와 포르투칼(피파랭킹 6위), 스페인(피파랭킹 8위) 등의 나라들도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나라들입니다.

 

 

 

 

이번 대회의 또 하나 재미요소는 은퇴시기가 멀지 않은 노장들의 플레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호날두와 모드리치 등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이 국가대항전에서 치르는 라스트댄스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이번 유로 2024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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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준비해본 내용은 이만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